호텔업계, 신년맞이 이벤트 '풍성'

[장유미기자] 호텔업계가 신년을 맞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와인파티와 신나는 디제잉 공연, 미식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밤 7시 30분부터 6층 연회장 한라홀에서 '스윗 홀리데이 와인 파티'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프리미엄 와인과 화려한 바텐더 플레어 쇼, 재즈와 락 밴드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가 90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한 프랑스, 이태리, 칠레, 스페인, 호주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와인 콜렉션도 준비돼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소형 연회장에 키즈 존을 별도로 운영하고 안전을 위해 직원이 상주하며 어린이 만화영화 상영, 매직 풍선 만들기, 맥포머스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윗 홀리데이 와인 파티 입장료는 비투숙객 1인 5만 원, 투숙객 1인 3만 원이며 윈터 데이즈 서머 나잇 패키지 투숙 고객은 무료료 입장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로비 라운지에서 '윈더 아워 인 이탈리아'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서는 호텔 소믈리에팀이 선별한 이탈리아 와인과 스카이라운지 이탈리안 레스토랑&바의 수석 셰프 페데로코 로씨가 준비한 이탈리아 전통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5년에 진행되는 첫 번째 원더 아워로 이탈리아의 상징 '대부'를 뜻하는 '갓 파더'를 테마로 진행된다. 또 콘셉트에 맞게 꾸며진 인테리어 공간에 이탈리아 토스카 지역에서 생산된 루피노 끼안티 와인을 포함해 약 20종류의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원더 아워 인 이탈리아 가격은 1인당 4만 원이며, 추가로 프리미엄 와인을 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언더아워는 5만 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오는 22, 23일에 '리톡스 파티 앳 제이제이' 신년 파티를 개최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게스트 디제이의 환상적인 디제잉 퍼포먼스와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제이제이 하우스 밴드 '라바(Lava)'의 열광적인 라이브 공연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모든 파티 입장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 1잔이 제공되며,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을 비롯해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참가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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