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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국민혈세 낭비 조사, 예산안만큼 시급"


이번주 예산심사 본격화, '사자방' 국조·민생예산 '주력'

[조석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사진) 원내대표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사자방(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위산업 비리) 국정조사로 국정 기강을 세우고, 국민의 세금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 한다"는 당 입장을 재확인했다.

우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어제 일요일 오후부터 예결특위의 계수조정작업이 시작되면서 예산심사가 본격화됐다"며 "예산안 심사 못지않게 그간 국민세금이 어떻게 낭비됐는지 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예산낭비 주범으로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 등을 꼽으며 "100조원 가까운 혈세낭비 비리를 덮어둔 채 예산안 심사를 마냥 진행할 수 없다"며 "사자방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예산안 조정과 관련해선 ▲누리과정, 의무급식, 의료공공성 강화 등 민생예산 확보 ▲내수경제 회복과 일자리 확충 예산 확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예산 확보 등을 당의 주요 관철 사항으로 꼽았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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