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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환, TV영화 '발레리노' 캐스팅…브라운관 첫 주연


탈북자 출신 늦깎이 발레 천재 役 "최선 다해 좋은 모습 보일 것"

[장진리기자] 최태환이 TV영화 '발레리노'의 주연으로 전격 발탁됐다.

최태환은 제이에스픽쳐스와 아신이 공동 제작하는 TV영화 '발레리노'를 통해 브라운관 첫 주연으로 발돋움한다.

제이에스픽쳐스는 6일 "최태환이 TV영화 '발레리노'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며 "지난주 대본 리딩을 마치고 첫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발레리노'는 서사를 기반으로 한 웰메이드 TV영화로 탈북 청년이 스타 발레리노를 만나 우정을 나누며 진정한 무용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뉴하트', '꽃보다 남자', '신의 퀴즈4'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의 연출 작품이다.

최태환은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브라운관 첫 주연작이다 보니 더 긴장이 된다"며 "열심히 노력해 많은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받고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상속자들'로 얼굴을 알린 최태환은 올해 초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밀회'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최근 출연한 OCN '신의 퀴즈4'에서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살인 용의자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TV영화 '발레리노'는 오는 12월 25일 MBC 드라마넷을 통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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