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개최

[안광석기자] 엔지니어링 업계의 화합을 다지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14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17일 오전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이관섭 차관 등 업계와 학계, 관계기관 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한국종합기술 이강록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태조엔지니어링 한명식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포스코엔지니어링 유승규 화공사업본부장과 현대엔지니어링 변동언 전력플랜트사업본부장이 각각 산업포상을 받았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 4명 및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부장관상 13명 등 총 41명의 유공자도 표창을 받았다.

이 차관은 "엔지니어링이 창조경제시대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엔지지어링 관련 기업인과 종사자 모두가 기술역량 축적 등 체질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기획설계 분야 고급인재 양성과 전문기업 육성 지원 등 제도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한국형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시스템 출범

• 산업부, 엔지니어링 中企 해외인재 유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