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라클 DB 인-메모리 인증 획득

[이부연기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이혁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 9.4.1'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Oracle Database 12c)'의 데이터베이스(DB) 인-메모리 옵션과 호환 최적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 9.4.1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는 운영 및 분석을 거의 동시에 운영함으로서 분석 반응 시간을 1초 미만으로 줄였다. 또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한나절 걸리던 프로세스를 10분 내로 가능하게 됐다.

폴 졸파가리(Paul Zolfaghari)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사장은 "20년 이상 오라클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오라클과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며 "우리는 기존 애플리케이션보다 월등히 빠른 프로세싱 속도를 전달하는데 주력했으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9 ISV 및 OEM 사업부 데이비드 힉스(David Hicks) 부사장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는 실시간 분석을 지원하며, 매우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발휘한다"며 "우리는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차원의 가용성, 확장성, 보안성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모바일 플랫폼과 기업용 데이터 분석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의 프로세싱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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