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팀버게임즈(대표 정재목)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제라'의 2차 비공개테스트(이하 CBT) 참여 인원을 모집한다. 동시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과 채널링 파트너십을 통해 테스터 모집 및 2차 CBT도 진행한다.
아제라의 2차 CBT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20일간 모집하며 이후 27일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29일부터 2차 CBT를 시작할 예정이다.
7일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에 따르면 다음게임 이용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기존 다음게임 계정으로 아제라 2차 CBT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채널링 협약으로 다음게임의 다양한 회원층을 확보해 보다 많은 테스터를 모집할 수 있으며 2차 CBT에서도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버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제라는 중세 판타지풍 배경을 무대로 고대 유물을 둘러싼 3국의 대치 관계를 그린 온라인게임이다. 국가전, 공성전 등 콘텐츠와 길드, 파티 등의 커뮤니티, 이용자가 직접 국왕이나 각료가 돼 국가를 통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이번 테스터 모집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매일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응모권을 얻을 수 있고 보유 개수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등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응모권으로 29일부터 최고급 사양 PC 등 현물 상품에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두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인터넷과 팜플을 통합한 법인으로 지난달 29일 출범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가 이 통합법인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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