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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한게임 포커 중단가능성 희박' 이트레이드


NHN엔터·게임위 모두 사태 장기화는 부담

[이경은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NHN엔터테인먼트의 한게임 포커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분류 취소로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게임 포커에 대해 게임위가 등급 분류 취소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는 우려로 최근 이틀 동안 13% 급락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위와 NHN엔터 양 측의 대립은 팽팽하지만, 양측 모두 팽팽한 대립을 지속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고 봤다.

NHN엔터의 경우 올해 말 정도로 예상되는 수원지법의 행정소송 결과와는 별도로 게임위에서 등급분류 취소 안건을 끝까지 강행하면 부담이 된다는 분석이다.

게임위에 대해서는 "한게임 포커의 '땡값' 시스템 조정을 통한 1회 베팅 한도 3만원 준수가 원래 목적"이라며 "등급분류 취소로 서비스를 중단하면 과도한 규제 논란과 게임 이용자 편익 침해 등의 이슈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양측의 팽팽한 대립 지속으로 이번 규제 이슈의 노이즈장기화시 결국 그 피해는 선량한 투자자의 몫이라는 점에서, 이번 이슈의 노이즈를 최대한 신속하게 일단락 시켜주는 것이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를 막는 최선책"이라며 "최악의 경우인 등급 분류 취소 안건 상정 후 통과로 한게임 포커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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