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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실효성은?"


안전하게 진행하지만 네티즌들 다소 회의적 반응

[김영리기자]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과 전국 600개교의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나이스대국민서비스(neis.go.kr)로 접속해 신분이 확인되면 된다.학생과 학부모의 개인 정보와 설문 응답 등의 내용은 저장되지 않아 안심하고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schoolinfo.go.kr)에 1차 조사 결과와 함께 공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태 조사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반응이다. 한마디로 실효성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과연 실태조사가 효용성이 있을까?", "조사만 하고 조치는 취하지도 않지 않나?"라며 강한 불신을 표했다.

실질적인 해법을 요구한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수박 겉핧기 식 방안이 아닌 실질적인 방안을 원한다"라며 학교폭력 실태 조사가 제대로 된 해법을 도출하기를 희망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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