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테니스대회에 LG TV 떴다

[민혜정기자] LG전자가 초고화질 TV로 전 세계 테니스팬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25일부터(현지시간) 내달 8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4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별도의 체험관을 마련하고 '울트라HD( UHD) TV', 'OLED TV'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체험관에 84·65형 UHD TV, 55형 OLED TV 등 초고화질 TV 라인업과 사운드바, 스마트 하이파이 오디오 등 오디오·비디오(AV)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지난 5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G3'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 외 VIP라운지 및 선수 대기실에도 UHD TV와 OLED TV를 전시해 경기 중계를 보다 선명하고 현장감 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장 내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 제품 광고를 상영했다.

LG전자 미국 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2014 US오픈 테니스대회’와 같은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북미 프리미엄 TV시장에서 LG브랜드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오픈 테니스대회는 미국테니스협회(USTA, United States Tennis Association)가 주관하며 윔블던, 프랑스오픈, 호주오픈과 함께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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