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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황 본받아 화합·통합 정치 해야"


"배척·불평등 안된다 해…대·중소기업 공존 위해 노력"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관련, "우리 정치권도 교황을 본받아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남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교황이 방한 중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세월호 사고 후 침체한 우리 사회에 큰 용기를 주는 등 평화와 화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교황은 배척과 불평등은 안 된다고 말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갑과 을이 배려와 협력을 통해 공존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4박5일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교황 방한은 지난 1984년과 89년 당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즉위 이후 처음이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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