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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日 모바일 게임사 구미에 지분 투자


폭 넓은 사업으로 글로벌 협력 추진 목적

[이부연기자]일본 게임사 구미(대표 쿠니미츠 히로나오)는 라인 주식회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 이하 라인)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제휴를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또한 구미는 자회사 아림(Alim)이 출시한 모바일 온라인 게임 '브레이브 프론티어'를 일본과 북미,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 50여 개 이상 시장에 성공시킨 바 있다.

지분 투자는 구미가 라인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후 구미의 게임 콘텐츠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인의 상급 집행 임원 마스다 쥰은 "구미는 미국, 동남 아시아 및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일본 내 유일한 파트너 기업"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전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지사를 운영 중이고 이번 제휴는 폭넓은 사업 제휴로 글로벌 사업 전개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니미츠 히로나오 구미 대표는 "라인은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도 폭넓은 유저를 확보한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함께 글로벌 전개를 가속화하여 일본과 해외에서 다양한 장르의 고품질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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