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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부산서 찾아가는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영화, 콘텐츠, 게임 분야 인사 참여해 노하우 전수

[이부연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부산시 주최,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27일 부산시 남구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부산 청년 일자리 주간(이하 부산 청년주간)' 행사와 연계한 콘텐츠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27일(금) 오후 1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특강 '영화, 방송의 세계를 만나다'가 진행된다. 영화와 방송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국화꽃향기, 집행자, 노리개 등을 제작한 양종곤 대표(영화사 친구)와 시즌 13까지 방영 중인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연출자 박준화 PD(CJ E&M)가 연사로 나서 각 분야에 입문해 장르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노하우 및 직업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게임 분야 프로젝트 피칭이 진행된다. 부산모바일앱개발센터, 부산 지역 대학 등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5팀이 본인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자문단으로부터 상업화를 위한 코멘트를 듣는 피칭과 컨설팅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자문단으로는 영산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이승훈 교수와 방탈출 시리즈 게임을 개발한 게임데이의 권동혁 대표, 부산 게임아카데미의 윤태준 교수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 '미래 유망직업 & 우수기업 박람회'의 직업관에서 운영되는 '콘텐츠 취·창업지원실은 실질적인 채용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부산 지역에 본사나 자회사를 두고 있는 넥슨, 파크 ESM 등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형 채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콘텐츠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상시 배치돼 콘텐츠 분야 전반의 채용정보 및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하거나 콘텐츠 취·창업지원실이 운영하는 컬쳐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콘진의 CKL 본부 취·창업지원실은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대구, 나주 지역에서 찾아가는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찾아가는 잡매칭 ▲찾아가는 청년버스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콘텐츠 핵심인재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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