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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확장판 개봉, 오지호·윤손하도 만난다


[권혜림기자] 영화 '하이힐'이 확장판을 통해 배우 오지호와 김예원, 윤손하의 활약을 공개한다.

19일 개봉하는 '하이힐'의 확장판에는 기존 상영판에선 확인할 수 없었던 출연진 오지호와 강예원, 윤손하의 연기를 담았다. 윤손하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언니 정유정 역으로, 김예원은 동생 정유리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오지호는 정유정의 남편 이석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완벽한 남성의 조건을 두루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 분)이 내면의 여성성을 두고 고뇌에 빠지는 이야기다. 세 배우는 지욱이 담당한 사건에 연류된 캐릭터로 각각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열연을 펼쳤다.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지욱의 짙은 페이소스 담긴 감성을 보다 밀도 있게 전했다는 후문이다.

장진 감독은 "지욱의 내면의 여성성이 또 다른 방식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에피소드였는데 영화에 싣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 장면을 위해서 나와준 오지호, 윤손하, 김예원 배우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이힐'은 지난 3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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