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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시간선택제 일자리, 만족도 높아"


"아직 인지도 낮지만 활용해본 기업·근로자 만족 높아"

[이혜경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5일 열린 제3차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2014년 제20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은 수준이고 일부 부정적인 편견도 있으나, 실제 이를 활용한 기업과 근로자들의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경제혁신 3개년계획 성과점검을 위한 국민점검반 조사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사례 전파, 다양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기업들이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부처간 긴밀히 협력하고, 제도 하나하나를 살펴보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장관들에게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또한 "종합병원 등의 병상당 의료인력 산정시 시간제 간호사 포함, 전일제↔시간제 전환시에도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일부 지원 등 국민점검반이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 고용부, 여성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빠른 시일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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