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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NFC 모바일 존' 서비스 선봬


전국 4천여 매장에 설치…광고 효과 기대

[장유미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NFC(근거리 통신 기술)를 이용한 신개념 제휴 마케팅인 'NFC 모바일 존'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27일 발표했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NFC 모바일 존은 모든 스마트폰에 내장돼 있는 NFC 기능을 이용, 점포에 방문한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고 재미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마케팅이다.

GS25는 전국 4천여 점포의 시식대 벽면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인터넷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마이크로 칩이 내장된 판넬을 부착, 'NFC 모바일 존'을 구축했다.

GS25는 처음 선보이는 판넬을 GS샵 APP 다운 페이지, 해피빈 기부 페이지, GS25 나만의 냉장고 APP 다운 페이지, GS리테일 POP카드 등록 페이지 등 8개의 다양한 웹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GS25는 고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판넬에 접촉해 웹페이지 연결 후 APP을 다운로드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GS25는 NFC 존(ZONE) 제휴를 희망하는 업체 신청을 받아 정기적으로 판넬을 교체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급격하게 진보하는 모바일 기술과 전국 체인망의 점포 인프라를 융합해 혁신적인 모바일 제휴 마케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이 즐거운 매장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25는 전국의 4천여 매장을 방문하는 수많은 고객들에게 제휴업체의 웹페이지 노출이 가능해 새로운 광고 툴로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하면서 수익까지 증대시킬 수 있는 매장의 구현은 경영주 만족감까지 높일 수 있어 모두가 윈-윈하는 마케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S리테일 마케팅전략팀 김태언 과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마케팅을 기획하게 된 창조적 사례"라며 "NFC 모바일 존이 고객, 경영주, 제휴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마케팅 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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