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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재래시장 흝기' vs 박원순 '젊은층 잡기'


鄭 강북돌며 시장 상인에 "지지해 달라", 朴 서북 찍고 신촌·홍대로

[채송무기자]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서울시장 후보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저마다 서울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서울 강북 방면을 돌았다. 특히 재래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자신에게 부족한 서민 이미지를 채우는데 주력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창동 민자 역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창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서울 수유시장을 방문했고, 이후 서울 중랑구의 우림시장을 돌며 상대방인 박원순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이날 청색 재킷에 회색 면바지의 케주얼한 복장을 한 정 후보는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손을 잡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후 정 후보는 서울 강북구의 장위2지구 조합 사무실을 찾아 동북선의 중전철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조용한 선거를 표방했듯이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 스킨십을 통해 바닥 민심을 흝었다. 운동화에 줄무늬 와이셔츠를 입고 배낭을 멘 박원순 후보는 우선 자신의 거주지인 은평구 구파발 역에서 북한산에 가는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이후 이후 응암역에서 증산역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인사했다. 박 후보는 불광천을 둘러보기도 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가꾸지 못했다. 중랑천에서 멱을 감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박 후보는 수색역 광장에서 수색역세권개발 비전을 발표한 후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인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후 박 후보는 마포구, 서대문구 지역 후보들을 지원한 후 저녁에는 신촌과 홍대 인근 거리를 만나면서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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