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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9, 내년 2~3분기에 나온다


MS '클라우드OS'도 준비…정식 발표 4분기로 예상

[안희권기자] 차세대 윈도버전(가칭 윈도9)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9을 2015년 2~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새로 입수한 내부 문서를 인용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소식은 기술 블로그 사이트인 마이세(Myce)가 MS 내부 문서를 입수해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MS는 윈도9와 윈도폰9 프리뷰 버전을 내년 2분기와 3분기 사이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뷰 버전은 정식 버전이 출시되기 직전에 공개된다는 점에서 윈도9 발표 시점을 내년 4분기경으로 점칠 수 있다.

이번 문서는 클라우드형 운영체제(OS)인 윈도365를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문서에는 윈도365를 '윈도 코어를 기반으로 한 알파 버전'으로 표시하고 있을 뿐 어떤 특장점을 갖고 있는지 나와 있지 않다.

다만 기존 클라우드 모델을 비춰볼 때 월간 또는 연간 이용료를 내고 여러 단말기로 최신 윈도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윈도9는 윈도8에서 제기됐던 불만사항들 중 상당 부분을 반영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트로 UI형 앱을 데스크톱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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