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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직원, 자원봉사대축제 열고 이웃사랑 실천


2만4천여 전 임직원 참여…올해로 7년째

[이경은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올해로 7년째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대축제는 지난달 9일 열린 '행복한 가구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한 달 반 동안 이어진다.

'행복한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해 저소득 지역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가구 제작에 나섰다.

친환경 목재로 제작된 가구는 복지관 주변 지역의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이를 위해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기아 대책'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가구는 총 70여 세대에 직접 배달된다.

한동우 회장은 "매년 봄에 열리는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그룹의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의 전 그룹사 CEO, 임직원 2만4천여명과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올해에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의 세 가지 테마로 총 22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후원해 온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 행사 지원과 5km 함께 달리기가 있다. 1사 1촌 결연마을(신한은행:오미자마을, 신한카드:삼배리마을, 신한금융투자:상군두리마을, 신한생명:카누마을) 일손 돕기 등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보호 활동을 강화해 기존의 남산 가꾸기, 북한산 보존활동 외에도 '북서울 꿈의 숲 가꾸기', '경기도 탄천 정화활동' 등을 신설했다.

아동복지 활동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 3년째 진행중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1:1 매칭 '한양도성걷기' 외에도 해외 빈민아동을 위한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위탁가정 나들이 지원' 등을 추가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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