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은, 외자운용원장에 채선병 뉴욕사무소장 내정


[이혜경기자] 한국은행은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채선병(蔡瑄秉) 한은 뉴욕사무소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채 내정자는 외자운용원에서 투자운용부장, 운용팀장, 운용기획팀장, 리스크관리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년간 외화자산 운용, 운용전략 수립, 리스크 관리 등을 맡았었다.

한은 뉴욕사무소에서는 미국 금융경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총괄하면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을 들여다 봤다. 미 연준 및 재무부 주요 인사, 월가 이코노미스트 등과도 교류해왔다.

채 내정자에 대해 한은은 "다양한 외화자산운용 경력, 풍부한 국제 경험 및 폭넓은 국제금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한은의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인력운영을 효율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5인(행외인사 4, 행내인사 1)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재앞으로 추천됐다. 소정의 채용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즉시 임명된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은, 외자운용원장에 채선병 뉴욕사무소장 내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