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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렌즈-본체 분리형 액션캠 출시


손을 쓰지 않은 채 이용자 시선에서 영상 촬영

[민혜정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렌즈와 본체가 분리된 캠코더 'HX-A100'을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파나소닉의 'HX-A100'은 30g의 렌즈와 117g의 본체가 분리된 디자인으로, 이용자는 이를 간단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손을 쓰지 않은 채 이용자 시선에서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어훅과 암밴드를 사용해 본체를 팔에 착용하고 렌즈를 귀에 건 채 촬영할 수 있다.

별도로 판매하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렌즈를 헬멧이나 고글, 가방, 자전거 등에 장착할 수 있자. 생활방수, 방진기능, 손떨림 방지 기능과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수평 레벨 촬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와이파이를 지원해 SNS와 동영상 공유서비스인 유스트림에 실시간 영상을 올릴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에 파나소닉 이미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연동하면 스마트 기기에서도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다. 액션캠 본체에는 LCD 모니터가 없기 때문에 미리보기 등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 할 수 있다.

'HX-A100'은 총 화소수가 332만 화소의 후면조사식(BSI)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낮은 조명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마이크로SD·SDHC 등을 탑재해 32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한 번의 충전으로 약 140분간 촬영할 수 있다. 렌즈의 크기는 지름 26.5mm, 길이 66mm이고, 본체의 크기는 59.5x94x25mm(가로x세로x높이)이다. 색상은 블랙과 오렌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천원.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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