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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매니저' 27일 플레이엔씨 채널링 서비스 시작


'리니지' 등 엔씨소프트 4대 게임과 공동 이벤트도 진행

[이부연기자] 엔트리브소프트는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를 통해 온라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채널링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27일 프로야구 매니저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플레이엔씨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매니저가 다른 게임포털과 채널링 서비스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 계약으로 플레이엔씨 회원들은 별도의 가입 없이 프로야구 매니저를 즐길 수 있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엔씨소프트 4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프로야구 매니저를 같이 플레이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공동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캐릭터들 중 하나를 프로야구 매니저의 부매니저로 등장시키고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남소유, 유란, 진서연 등 블소의 인기 여자 캐릭터 가운데 한 명을 선정, 이를 게임의 부매니저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부매니저는 게임에서 진행을 돕고 조언을 주는 캐릭터로 그동안 아나운서, 모델, 탤런트 등이 활동해 왔다.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우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김동석 라이브사업실장은 "프로야구 매니저는 20대와 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플레이엔씨의 이용자 연령대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했다"며 "채널링과 함께 엔씨소프트 게임들과의 공동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프로야구 매니저 이용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시킨 프로야구매니저는 지난 2010년 4월 출시됐으며 올해로 서비스 4년을 맞았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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