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프로듀서 피터 델베초 한국 방한

[강현주기자] 국내에서 1천만 관객을 넘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메인 프로듀서 피터 델 베초가 한국을 찾아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베초가 오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지식 세미나 '콘텐츠 인사이트 2014'에 연사로 참석해 '겨울왕국' 제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초 외에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제작자 이시가와 미츠히사가 '크리에이터들의 놀이의 장:디지털'을 주제로 강연하고 게임 '파이널 판타지9'의 콘셉트 아티스트 세실 킴이 '대중을 사로잡는 새로운 게임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의학 드라마 'ER'의 메인 작가이자 공동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제이블은 '디지털 시대의 방송과 기술'을 주제로 이야기힌다.

어나니머스 콘텐츠 최고운영이사(COO)인 폴 그린은 '최초이자 최고의 브랜드 필름 성공 요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5월 콘텐츠코리아랩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콘텐츠 인사이트 2014'는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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