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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진흥공사 "3월 광고시장, 증가세 보일 것"


3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128.8

[백나영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3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가 128.8로 나타나 광고비 집행이 2월 대비 완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2월 KAI는 102.9였다.

방송광고진흥공사는 연초 광고 편성을 마무리한 광고주들이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광고활동을 전개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인터넷이 127.8로 가장 높았고 지상파 123.1, 케이블TV 122.1, 라디오 107.8, 신문 105.3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식품, 음료 및 기호식품, 제약 및 의료 등에서 상대적으로 광고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기초산업재, 여행 및 레저 등의 업종은 부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KAI는 진흥공사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400대 기업 관계자의 광고경기 기대감을 조사해 발표하는 지수로, 100보다 높으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가 크다는 뜻이며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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