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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공기청정 강화' 에어컨 출시


'립스틱 플러스' 판매···250만~350만원

[민혜정기자]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2014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립스틱 플러스(PLUS)'를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립스틱 플러스'는 더 확실해진 공기청정기능을 제공한다. 총 3단계 필터(항균 프리필터·전자제어헤파필터(ifD), 나노실버 전기집진기)가 내장돼 초미세먼지를 세번에 걸쳐 제거해준다.

미국 다윈 테크놀로지(Darwin Technology)사의 특허 제품인 전자제어 헤파필터는 바람의 손실 없이 전기 음이온을 통해 먼지가 걸러져 교체가 필요 없는 반영구적인 필터다. 국내 에어컨 제품 중 전자제어 헤파필터를 도입한 것은 캐리어에어컨이 처음이다.

'립스틱 플러스'는 터보 블라스트 송풍기술을 적용해 20m까지 바람을 보낸다. 특히 기존 에어컨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0.5도 편차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캐리어 스마트 원격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외부에서 립스틱 플러스를 제어할 수 있다. 제품 내부에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해 불필요한 냉낭방 운전을 감소시켰으며, 냉난방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제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립스틱 플러스'는 공기청정기능과 고효율, 친환경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250만~350만원대로, 오는 1월27일부터 3월31일까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양판점, 할인점 등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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