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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정경호 열애 암시했다…"레미콘 사줄게"


영화 '롤러코스터' 속 정경호 연인 이름이 수영…의미심장 발언

[장진리기자] 수영-정경호 커플이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둘러싼 증거가 속속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경호-수영은 3일 한 매체에 서울 시내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세 번째 열애설 끝에 결국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10월에도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매번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그러던 중 이날 세 번째 열애설이 터지자 결국 교제를 공식 인정하며 '열애 미스터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의 교제 인정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하정우의 알쏭달쏭한 열애설 언급. 하정우는 본인이 직접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 제작발표회에 주연을 맡은 정경호와 함께 참석했다.

'롤러코스터'에서는 정경호의 여자친구 이름이 수영이고, 열애설에 휩싸인 정경호는 똑같이 "아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한다. 당시 수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하정우는 "영화를 찍고 스캔들이 터져 정말 재미있었다. 수영과의 열애설에 정경호가 영화처럼 '아는 교회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서 웃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의 의미심장 발언은 계속됐다. 10월 '롤러코스터' 홍보를 위해 출연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하정우는 "영화가 대박 나면 레미콘을 사주겠다"고 약속했고, 정경호는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주차 공간 세 대는 써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진 수영은 집안 대대로 건축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호와 매우 절친한 관계인 하정우가 수영과의 열애 사실을 미리 알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지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암시했다고도 볼 수 있는 정황이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은 3일 "친한 선후배에서 지난해 가까워졌다"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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