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이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또 삼성디스플레이 대표가 교체 1년만에 교체됐다. 김기남 사장이 삼성전자로 복귀하고, 박동건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일 삼성 사장단 인사를 통해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사장에 선임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맡은지 1년만에 전자로 복귀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에는 박동건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맡게된다.
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아왔던 전동수 사장은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남성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제일모직 대표이사를 맡게됐다.
이번 인사로 삼성SDS 고순동 사장은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삼성화재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이 이번에 새롭게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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