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브라비스 브랜딩 세미나-서울 개최

[장유미기자] 브라비스 인터내셔날이 오는 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 4회 브라비스 브랜딩 세미나-서울(Bravis Branding Seminar in Seoul 2013)'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성공사례로 배우는, 불황을 이겨내는 브랜딩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일본 유명 기업의 임원급 브랜딩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개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과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 사례와 그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사다 후미 브라비스 인터내셔날 대표를 비롯, 혼마 쇼헤이 일본 메이지제과 디자인 기획부장과 나가타 아사미 일본 산토리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성공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브랜드 관리법 등에 대한 강연과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사사다 후미 대표는 일본항공, 나가노 올림픽 등의 CI 개발과 하이트맥주, 롯데제과 등의 국내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그는 지난 3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브랜딩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사다 후미 브라비스 인터내셔날 대표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패키지 디자인, CI 등 시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주요 브랜드인 메이지 및 산토리의 브랜드 담당자들이 직접 한국에 방문해 각 회사만의 사고방식과 전략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세미나의 참가대상은 기업 담당자 및 브랜딩 관련 업계 종사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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