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자연휴양림서 '책콘서트'

[강현주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제3회 책드림 콘서트'를 연다.

책드림 콘서트는 진흥원과 문체부가 독서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독서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북 콘서트다. 이번 3회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는 북크로싱, 나도 북캐스터 영상체험, 숲속 체험활동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명작가와의 대담, 도서 낭독회, 포크그룹 동물원의 축하공연 등 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나무컬럼니스트 고규홍 작가, 아동문학가 노경실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 등도 진행된다.

한편 진흥원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9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숲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강현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문화예술 공무원 14명이 추천하는 휴가 중 읽을 책

• 출판사 생계 쥐락펴락 '우수도서' 리스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