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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모두가 웃었다…해피엔딩 결말


주중원-태공실, 뜨거운 키스로 사랑 확인 '달달'

[장진리기자] '주군의 태양'이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등장인물들이 모두 사랑의 결실을 맺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미스테리남' 유진우(이천희 분)의 등장으로 알 수 없는 로맨스의 향방을 예고했던 주중원(소지섭 분)-태공실(공효진 분)은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1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시험하듯 티격태격 밀고 당기기를 계속하고, 주중원을 정식으로 집에 초대한 태공실은 술김에 "내가 당신 옆에 떠도 되느냐"고 진심을 고백한다. 주중원은 태공실의 취중진담에 "초대는 왔다 가는 것이기 때문에 싫다. 나는 네 옆에서 계속 살겠다. 난 널 한 번도 놓은 적이 없다"고 태양 목걸이를 꺼냈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강우(서인국 분)-태이령(김유리 분) 역시 해피엔딩을 맞았다. 태이령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게 된 강우는 태이령에게 "무서운 빨간 길을 지나가 보자"고 말했고, 강우의 마음을 알게 된 태이령은 "널 안 잃어버리게 꽉 잡고 있겠다"고 답해 새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도석철(이종원 분)-주성란(김미경 분) 부부도 결혼 5년 만에 임신을 알게 돼 기뻐하고, 태공실의 언니 태공리(박희본 분)과 이한주(이재원 분) 역시 핑크빛 분위기로 행복한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다.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를 결합한 '로코믹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주군의 태양'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가 만나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매회 각각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색다른 포맷은 안방에 신선함을 전달했다.

그동안 묵직한 연기를 주로 선보여왔던 소지섭은 주중원 캐릭터로 '새로운 로코킹의 등장'을 알렸고, 공효진은 태공실을 통해 '믿고 보는 로코퀸' 자리를 굳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는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강민혁, 크리스탈 등이 출연하는 '상속자들'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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