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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뮤콘 서울 2013' 참가팀 공개모집


20팀 선발해 다양한 해외 진출 기회 부여

[강현주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서울 2013)의 공식 쇼케이스에 참가할 국내 음악가들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한콘진은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록, 모던록, 힙합, 댄스&일렉트로닉 등 분야에서 2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 뮤지션 중 현재 해외 활동 중이거나 해외 활동을 준비 중인 자(팀)로 싱글(디지털싱글포함) 또는 EP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으며 자기(팀)곡 또는 자작곡으로 20분 내외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된 팀은 오는10월10일일부터 이틀간 홍대 및 강남 인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유튜브를 통해 7개 국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마돈나, 라몬즈 등을 발굴한 사이어레코드 설립자 및 라디오헤드, 아델 등이 소속된 베가스 그룹의 사이먼 휠러 등이 참석, 선발된 이들에게 해외진출 관련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유럽 최대 음악마켓인 미뎀, 북미 최대 음악마켓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를 통한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 또 해외 유명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국가 간 음악 교류 프로젝트 참여 등 각종 혜택 및 지원이 주어진다.

공모 접수는 19∼30일까지 뮤콘 홈페이지(www.mucon.or.kr/main/temp.php)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및 뮤콘 사무국(070-4504-0288/ showcase@muco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공모 신청접수에 앞서 쇼케이스 설명회를 8월 20일(화) 오후 4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실시된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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