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이효준, 제31회 화랑미술제에 '꿈' 시리즈 출품

[박재덕기자] 이효준 작가가 제31회 화랑미술제에 참가한다.

이효준 작가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화랑미술제에 참가,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 44번 부스에서 '꿈' 시리즈 10여 점을 전시한다.

이효준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갤러리 제이원의 관장님께서 대구아트페어에서의 솔드아웃을 보고 제게 초대형식으로 참여를 독려해 참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작가는 "꿈의 시리즈로서 일상 생활의 한 부분 속에 보여지고 생각하는 그런 이야기들을 '스쳐 지나감'이 아닌 '순간 속의 찰나'를 잡아내는 신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그렇게 담아내고 싶었다"며 "그림 그리는 작가로서 음악에도 관심을 가지고 페르시안 블루라는 이름으로 해금을 수면위로 올리려 한다. 또 하나의 k-pop을 뛰어 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효준 작가는 최근 미술과 해금 음악을 접목시킨 공연 'Nara 해금, 페르시안 블루…'를 기획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공연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등에서는 '후후^^'라는 예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대 미술과 전통음악을 접목시켜 예술과 인터넷, SNS 등 문화와 시간을 잘 믹스시킨 모던 아티스트 겸 디렉터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