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J, '거대참치를 쫓아라' 등 구정 특집 편성

[강현주기자] 일본문화 전문방송 채널J가 구정을 맞아 일본의 실화 다큐멘터리 중심으로 '43시간 몰아보기'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채널J는 자사 대표 프로그램인 '참치에 모든 것을 건 남자들' 시리즈에 이은 '거대 참치를 쫓아라'를 비롯해 '현장 기록 일본 동북부 대지진' '와우 재팬 세상에 이런 일이' '수조학원 시즌2' '열혈 혼키 응원단' '황금전설' 등이 방송된다.

'거대 참치를 쫓아라'는 어부들이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참치를 잡기 위해 쓰가루 해협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1~9부작이 9일 오전11시부터 9시간 연속 특별편성됐다.

'현장 기록 일본 동북부 대지진'은 1,2부가 9일 오후8시부터 2시간 연속 방송된다. 2011년 3월11일 일본 동북부 대지진이 발생한 현장을 담았다.

'와우 재팬 세상에 이런 일이'는 일본 각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진풍경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귀여운 동물, 주변의 이웃, 일본의 신기한 관광 명소 등을 소개한다. 1~3부는 9일 오후10시부터 3시간 연속 방송되며, 4~6부는 10일 오후10시부터, 7~12부는 11일 오후7시부터 연속으로 방송된다.

'수조학원 시즌2'는 일본의 유명 운동선수가 어린이들과 합숙을 통한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10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연속 편성됐다.

'열혈 혼키 응원단'은 꿈을 향해 달리는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이미 그 분야에서 성공한 프로페셔널 직업인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3시부터 7시간 연속 방송된다.

'황금전설'은 일본에서 라이프 스타일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마츠이 가즈요가 경이로운 청소비법, 수납의 기본과 응용, 그녀만의 요리법과 식재료 등 살림 비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11일 오전 11시부터 8시간 연속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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