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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이 전용 '키즈패드' 출시


엄선한 교육용 콘텐츠 담아

[백나영기자] 19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유해 콘텐츠의 위험이 없고 사용시간도 조절할 수 있는 유아 전용 패드 'LG 키즈패드(Kidspad)'를 오는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키즈패드는 유아들이 부모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유해 콘텐츠 노출, 유료 앱 내려 받기 등의 위험을 제거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LG전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투자하고 엄선한 콘텐츠를 이 제품에 담아 아이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을 가능케 했다. '이야기 나라', '세계 명작' 등 기초적인 콘텐츠 및 단계별 ▲한글 ▲영어 ▲수학 ▲과학 등 3~7세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외에도 확장 카트리지를 통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실행하고 눈높이 학습을 할 수 있다. 학습 기능 외에도 카메라, MP3, 놀이나라, 색칠놀이 등의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유아들이 제품을 입으로 빨고 쉽게 던지는 습성을 고려해 엄격한 기준의 무독성 및 낙하 테스트도 진행했다. 조도센서를 통해 자동밝기 조절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줄였으며 보호자가 일정 시간 사용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정되어 있어 지나친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LG전자 카 앤 미디어(Car&Media) 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아이에게 즐겁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주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다"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교육 콘텐츠에 지속 투자해 유아교육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9만9천원.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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