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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형태·문대성·정우택 3인방 의원직 사퇴해야"


"새누리당 문대성에 윤리위 구성? 의원직 유지하는 최연희식 해법"

[채송무기자] 민주통합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형태 당선자와 문대성 당선자, 아울러 정우택 당선자를 '저질 자격 3인방'이라며 박근혜 위원장이 이들의 의원직 사퇴를 책임져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문대성 당선자에게 의혹이 제기된 지 25일만에야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한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위원장이 24일간 궁리한 해법이 출당으로 의원직을 유지하는 최연희식 해법인가"라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김형태 당선자의 탈당과 문대성 당선자의 출당으로 논란을 무마시키려 한다"며 "박근혜 위원장은 자신이 공천을 주었으니 책임지고 저질자격 3인방의 의원직 사퇴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들은 새누리당 김형태, 문대성 당선자 문제로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며 "아울러 논문 표절과 성매수 의혹으로 두 배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우택 당선자에 대해서도 이번에 한꺼번에 처리 방침을 밝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새누리당>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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