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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 2184명…응시자 줄었지만 합격자 증가


[이혜경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결과 응시자 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합격자는 오히려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26일 실시한 47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서 총 1만498명이 응시해 2천184명이 합격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합격률은 20.80%로, 전년 대비 5.2%p 증가했다. 응시자수는 전년 대비 11.9% 감소했다. 그러나 합격자 수는 전년 대비 17.2% 늘었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과락 없이 전 과목 배점 합계의 60%(총점 550점 가운데 33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한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48.04점으로 전년도(47.25점) 대비 0.79점 상승했다. 합격자 평균점수도 65.54점으로 전년도(65.64점) 대비 0.1점 올라갔다.

1차 시험 수석은 전과목 총득점 490.5점(평균 89.18점)을 얻은 박동선(남, 만 26세, 창원대학교 졸업)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김승기(남, 만19세, 서울디지털대 2학년 재학)씨, 최고령 합격자는 김상윤(남, 만47세, 경북대학교 졸업)씨였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5.8%로, 전년도(26.8%)에 비해 소폭 줄었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2차시험은 오는 5월16일(수)~5월30일(수) 기간 중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6월30일(토)~7월1일(일) 양일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최소 선발예정인원 850명)는 8월31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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