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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맷 데이먼, '물 부족 캠페인' 위해 나선다


[홍미경기자] 리바이스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배우 맷 데이먼이 공동 설립자로 있는 비영리기관 워터와 함께 '고 워터리스(Go Water Less)' 캠페인을 진행한다.

22일부터 진행되는 '고 워터리스 캠페인'은 깨끗한 식수를 얻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증진하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다. 리바이스는 유튜브와 리바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물부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들의 삶을 공해했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절약 방법(Water Saving Tip) 카툰도 소개했다.

세계 물 부족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바이스의 친환경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바이스는 지난 2011년 청바지 제작시 소요되는 물의 양을 혁신적으로 줄인 신개념의 친환경 공법인 워터리스 가공법을 개발했다. 이 가공법은 기존 청바지 한 벌을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물(60리터)의 평균 28%, 최대 96%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이다.

리바이스는 지난 2011년부터 이 가공법을 활용해 청바지 한 벌 제작에 물을 최소 1.4리터만 소비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리바이스는 워터리스 가공법을 통해 올 봄 1천6백만 리터, 지금까지 1억7천2 백만 리터의 물을 절약했다. 이는 연간 15만 7천명에게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수치다. 특히 이번 봄, 여름 청바지 중 50%가 넘는 제품들이 워터리스 가공법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이 비율은 점점 높아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리바이스는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탁습관 방법을 제시하는 '에코 케어 라벨'을 리바이스 제품 안쪽에 부착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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