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풋풋한 대학 새내기, '패션왕'으로 변신하기


[홍미경기자] 입학시즌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캠퍼스 생활에 푹빠진 새내기들을 위해 자신의 매력을 뽐내면서 실용성까지 갖춘 캠퍼스 아이템을 제안한다.

풋풋한 새내기 여학생위한 '로맨틱 걸리시'

새내기 여학생이라면 단연 발랄하고 큐트한 걸리시룩이 좋다. 시폰 블라우스와 티어드 스커트, 플랫슈즈, 그리고 크로스 미니백으로 코디하거나 비비드한 컬러의 컨버스에 파스텔 톤의 데님 그리고 야구점퍼로 발랄한 캠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좀더 트렌디한 걸리쉬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루즈한 롱니트와 레깅스에 비비드한 컬러의 뱅글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또 평범한 신입생 패션에 힘을 더하고 싶다면 디테일이 관건이다. 하트 모양 안에 로고 디테일이 세련되게 가미된 게스 귀고리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다. 귀끝에서 움직이는 귀고리는 디테일이 돋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준다. 발랄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즐긴다면 귀여운 펜던트에 디테일이 가미된 목걸이를 이용하자. 별 모양의 펜던트 안에 또 다른 별 장식이 그려져 있어 상큼한 느낌을 더해준다.

성숙한 여성미 뽐내고 싶다면

신입생에게도 시크와 엣지는 필요하다. 특히 어린 학생티를 벗고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재킷과 원피스를 활용해 보자. 재킷은 일반적인 스타일보다는 케이프 형태의 변형된 재킷이 올드해 보이지 않아서 좋다. 허리에 주름 장식을 넣어 포인트를 준 원피스라면 시크한 캠퍼스룩을 완성시켜 준다.

아이스타일24 채명희 MD는 "새내기의 풋풋함에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케이프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를 추천한다"며 "코트의 길이가 무릎을 덮지 않는 디자인을 고르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볼드한 펜던트 주얼리를 활용하면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게스 주얼리의 하트 모양의 볼드한 펜던트가 달린 체인 팔찌는 심플한 원피스에 액센트를 준다. 스톤이 박힌 펜던트는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살려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남학생, 베스트와 트레이닝 팬츠로 '스타일리시 캐주얼' 완성

캐주얼한 캠퍼스룩을 유지하면서도 멋쟁이 남학생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활용도 높은 베스트와 트레이닝 팬츠를 선택해 보자. 촌스러움을 찾아볼 수 없는 시크한 트레이닝 팬츠는 활동성은 물론이고 나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다.

맨투맨 티셔츠, 체크셔츠 등과 레이어드가 간편한 베스트는 간절기 보온용으로도 효과적이다. 얇은 누빔 패턴의 베스트부터 레더, 코튼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매치되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베스트가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또 아웃도어 스타일의 컬러블럭 된 슈즈를 매치하거나 자외선을 차단해 줄만한 캡 모자와 백팩을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캠퍼스를 나와 야외 활동에서도 돋보이는 것은 시간문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풋풋한 대학 새내기, '패션왕'으로 변신하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