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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플로이드의 리더, 로저 워터스 4월2일 내한 공연


 

영국 락 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리더 로저 워터스의 서울 공연이 4월2일 잠실 올릭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핑크 플로이드는 비틀즈, 레드 제플린과 함께 영국 록의 전설로 남아있는 세계적인 그룹. 로저 워터스는 그룹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지난 84년 부터 솔로로 활동해 왔다.

그들이 발표한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 1천166주, THE WALL은 537주나 머무르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세계적으로 수천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핑크플로이드를 통해 20년간 발표한 히트곡 등 총 25여곡을 3시간 동안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외적으로도 국내 최초로 360도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과 대형 무대 스크린의 영상 연출, 투입인원 300여명, 150여톤의 장비 동원 등의 메머드 급 규모로 국내 공연사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의 많은 핑크플로이드 및 로저워터스의 국내 팬들에게는 음반으로만 접하던 이들의 음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 매니아들로 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공연 기획사인 SJ엔터테인먼트의 인현근 대리는 "가장 좋은 좌석이 15만원에 이를 만큼 고가의 공연이나 2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스탠딩 좌석이 판매되고 있어 팬들로서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티스트의 공연에 대한 열정도 뜨거워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 줄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02)399-5888, www.sjentertainment.co.kr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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