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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 '나이스특별대책단' 출범


'나이스 오류 0%, 현장만족도 100%' 목표

[김관용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15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의 획기적인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나이스특별대책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일 발표한 '나이스 성적 처리 오류 관련 특별점검 결과 및 개선 대책'의 후속조치로 그동안 분산 추진돼온 나이스 관련 업무 기능을 단일 조직으로 통합한 것이다. 특별대책단은 오는 2012년 4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나이스특별대책단은 차세대 나이스의 업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응용서비스팀, 물적기반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팀, 현장지원팀 3개 조직으로 정성무 단장을 비롯해 총 31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지원팀은 시도에서 선발된 나이스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시도에서 발생되는 각종 나이스 개선 요구 사항 처리와 현장에서 나이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도 담당할 예정이다.

나이스특별대책단은 이날 '나이스 오류 0%, 현장만족도 100%'라는 운영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한 5대 핵심추진과제도 발표했다.

나이스특별대책단은 이에 따라 차세대 나이스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 종합 테스트를 실시하고 신규로 적용되는 업무프로그램의 경우, 3주전까지 종합적인 테스트를 완료해 시스템적 오류 처리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시스템 구축시 개발 단계별 산출물 검사, 감리, 검수 등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업무내용, 예산, 일정, 인력 검토 등 정보시스템 영향평가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사용자 요구사항 관리 체계 개선 및 기관간 역할 분담을 효율화하고 시·도교육청과 중앙센터간의 핫라인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 및 보완 체제를 구축하며 나이스 프로그램의 보안 취약점 진단과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등 보안 운영 체계에 대한 취약요소를 도출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FAQ를 통한 답변 표준화 및 현장의 요구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나이스 자문교사단 운영 활성화로 동료 장학과 현장 대응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나이스특별대책단은 5대 핵심추진내용 실현을 위해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시·도교육청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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