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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이다해, 웨딩드레스 입고 여신 자태


[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이다해가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포스를 자랑했다.

이다해는 4일 방송되는 '미스 리플리' 11회 분에서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자태를 선보인다.

미리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깔끔한 업스타일 헤어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다해의 모습이 단아한 아름다움을 한껏 풍겨내고 있다.

이다해의 웨딩드레스 장면 촬영은 지난달 29일 강남 청담동 스포엔샤에서 진행됐다. 이다해는 극중 장미리 최고의 모습을 완성해줄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함께 머리를 맞댄 채 장고를 거듭했고, 이 중 화이트 미니드레스와 샴페인 컬러 롱드레스 두 가지 디자인을 선택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른 아침 진행된 촬영에다 웨딩드레스 교체 시간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졌지만 이다해가 드레스를 입고 걸어나오자 촬영스태프들 모두 '잠이 다 깬 것 같다'고 감탄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다해는 "'불한당'에 이어 두 번째로 웨딩드레스를 입어본다. 여자라면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마다 가슴이 설렌다"며 "극 중 장미리가 송유현의 진실한 사랑에 힘입어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어본다면 장미리처럼 거칠고 힘들게 살아온 여자지만 너무나도 행복해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다해의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와 함께 향후 드라마 스토리 전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회 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까지 찾아가 장미리의 과거와 거짓말들을 밝혀내기 시작한 장명훈(김승우 분)이 호텔로 돌아와 장미리의 인사기록부를 다시 살펴보는 모습이 담겨지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펼쳐졌다.

장미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송유현(박유천 분)의 진실된 사랑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거짓말의 수렁에 빠져 진실된 사랑까지 이용하는 장미리가 언제쯤 추락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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