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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비비드 커풀룩'으로 통통튀자


[홍미경기자] 화이트데이(3월 14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론칭한 스파이시컬러는 감각 있는 커플을 위한 '비비드 커플룩'을 제안했다. 특별한 날 돋보이고 싶은 연인들에게 어울리는 커플룩 스타일링이다.

◆ 클래식한 아이템도 비비드하게 변신

커플룩 초보자라면 트렌치코트, 재킷 등 클래식한 아이템에 컬러를 섞어보면 좋다. 원색이 주는 화려함과 다양한 디자인이 더해져 이른 봄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애시드 톤의 믹스앤매치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된다. 여성의 경우 오렌지 컬러의 트렌치코트에 옐로우 스타킹을 신으면 독특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비비드룩이 완성된다.

비비드컬러가 부담스러운 남성들은 포인트가 될 아이템 한가지로 액센트를 주면 된다. 몇년 사이 댄디 가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핑크 재킷이 정답. 여기에 그린 컬러의 팬츠는 재킷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좀더 멋을 내보고 싶다면 트렌드세터들이 주목하고 있는 삭스까지 더해주면 금상첨화다.

◆ 비비드 컬러 믹스매치

비비드한 컬러는 잘못입으면 산만해 보일 수 있다. 때문에 똑같은 컬러에 똑같은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시도하는 것보다는 비비드 컬러를 믹스매치해 보는 것이 좋다.

그동안 주로 이너에 활용됐던 스트라이프는 재킷으로 입을 경우 상대적으로 슬림해보이면서 세련된 연출을 할 수 있다. 레드 컬러의 미니스커트로 엣지를 주고 뱅글과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펑키하면서도 경쾌한 데이트룩이 된다.

평소 수수한 옷차림을 즐기는 남성이라면 과감하게 레드 재킷을 입어보자. 칼라 부분의 화이트가 포인트인 레드 재킷은 여자친구의 레드 미니스커트와 톤이 같아 은근한 커플룩을 연출한다. 여기에 데님을 롤업하고 프린트가 독특한 삭스를 매치한다면 통통튀는 스프링 커플룩이 완성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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