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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저축은행 정리는 예고수순…은행주 영향 미미"-하이證


하이투자증권 심규선 연구원은 17일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발표가 은행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심규선 연구원은 "5~6곳의 부실저축은행을 P&A 방식으로 대형 금융지주사에 매각하겠다는 것은 예고된 것이며, 부실 저축은행의 상황은 이미 작년 상반기 이후 예고된 상황이어서 부정적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인수대상의 자산 규모가 1~2조원에 불과해 4개 금융지주사가 1~2개 저축은행을 인수한다고 가정해도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수준으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은행의 공공재적 성격이 강조되면서 저축은행의 부실처리 및 정상화 과정에서 은행의 역할이 강조될 수 있다는 측면은 부정적이지만, 정책이 구체화되면 저축은행 위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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