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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쇼핑몰, 추수감사절 연휴 '함박웃음'


매출 지난 해보다 11% 늘어…'연말 대박' 기대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온라인쇼핑몰들이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몰들은 26일(현지 시간) 시작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주요 쇼핑몰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단행해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고 있다. 미국의 연말 특수는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된다.

시장조사업체인 콤스코어는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에 온라인쇼핑몰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5억9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쇼퍼트랙에 따르면, 매장 매출도 지난해보다 0.5% 증가한 106억6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던 경기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다시 회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포레스터리서치는 11월과 12월간에 미국 온라인쇼핑몰 매출액이 8%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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