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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승호 '중후패션' vs 30대 오상진 '교복패션'...눈에 띄네


'서울패션위크 2010 SS'가 1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제일모직의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MVIO) 컬렉션에서는 패션쇼를 관람한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오상진 아나운서의 대조되는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누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0대 소년 유승호는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를 멋스럽게 입고 등장했다. 유승호는 현재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 역을 맡아 미실과 덕만공주 사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승호의 패션감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트래디셔널한 트렌치 코트에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스톤워싱 진에 화이트 하이탑 슈즈로 트렌디하게 마무리하는 센스로 균형을 맞췄다.

반면 엠비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디자이너 한상혁의 옷을 즐겨입는다는 오상진 아나운서는 올해 최고 트렌드인 '프레피룩'으로 동안 패션을 연출했다.

네이브 블루 재킷에 그레이 팬츠 그리고 블루 컬러의 니트 베스트를 매치해 프레피룩을 완성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30대이지만 프레피룩으로 산뜻하게 입어봤다"며 "늘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일모직 엠비오는 클래식한 슈트 및 재킷 등을 매치하는 등 상반되는 요소의 믹스를 통해 색다른 묘미를 주는 슈트 및 캐주얼 착장 40벌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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