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유' 한효주, 뉴욕서 '찬란한 패션' 눈길

얼마 전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혹'에서 루즈핏 스타일의 트렌디한 스키니 패션을 선보였던 한효주가 뉴욕 패션 피플들과 만났다.

한효주는 뉴욕 패션위크에 참가한 라코스테(LACOSTE)의 패션쇼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뉴욕 패션 피플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12일 뉴욕 라코스테의 2010 봄 여름 컬렉션에 참석한 한효주는 그동안 선보인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대신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엣지있는 빈티지 패션으로 뉴욕커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였다.

라코스테 측은 "한효주는 '찬란한 유산'으로 스타덤에 올라 최근 젊은 세대들로부터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며 "밝고 건강하면서도 톡톡튀는 신세대 매력을 간직한 한효주를 새로운 라코스테의 뮤즈로 선정했다"고 컬렉션 초청 이유를 밝혔다.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한 한효주는 모델들의 의상들을 주시하며 내년 봄을 미리 만끽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