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다운재킷이 가을을 재촉한다

다운재킷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가볍고 슬림해진 디자인에 화사한 컬러로 시즌리스 아이템의 대명사가 된 다운재킷이 가을 산을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K2(대표 정영훈)는 본격적인 가을 등산 시즌을 앞두고 뛰어난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초경량 슬림다운 재킷' 시리즈를 출시했다.

K2가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 초경량 슬림다운 재킷 시리즈는 보온성은 물론 무게감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의 '가벼움'과 몸의 실루엣을 최대로 살린 '슬림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겨울뿐 아니라 이른 가을 등산 시에도 큰 폭의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소재는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다운과 원단 조직이 치밀한 저데니아 원단을 사용, 경량성과 보온성을 최대로 높였다. 또 복원 능력이 뛰어나 쉽게 접어 배낭에 간단히 넣고 다닐 수 있어 등산 시 매우 효율적이다.

색상 역시 핑크, 옐로우, 블루 등 다채롭게 선보여 산행은 물론 도심에서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캐주얼 웨어로도 손색이 없다.

K2코리아 정용재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은 구스다운 제품을 일찍부터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K2에서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올 시즌에는 20% 정도 다운재킷의 물량을 늘려 작년보다 두 달 앞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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