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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도전' 황신혜 "나는 여왕보다는 하녀 체질"


4년 만에 토크쇼로 TV 복귀하는 황신혜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욕구로 토크쇼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tvN '더 퀸'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오랜만의 컴백작을 드라마가 아닌 토크쇼를 선택한 것에 대해 "사실 드라마나 영화나 연기로 자주 인사를 드리게 될 줄 알았다. 연기를 하고 싶을 만큼 확 다가온 작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뭔가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토크쇼 제의가 왔고 콘셉트가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생각지 못하게 생소한 토크쇼로 만나뵙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황신혜는 "옆사람에게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할 정도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집에도 가고 싶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면 감수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패널로 출연하는 분들이 다들 예능프로그램의 선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황신혜가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의 '더 퀸'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설정한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여왕 황신혜의 총애를 받기 위해 대신들이 사투를 벌인다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여왕'이라는 콘셉트에 대해 황신혜는 "사실 나는 여왕보다는 하녀 체질에 맞다. 내가 볼 때 하녀과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여왕이라는 콘셉트가 잘 와닿지도 않고 부담감이 느껴졌다. 녹화에서는 괜히 예쁜 척도 하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신혜를 비롯해 개그맨 지상렬과 김현숙, 윤현숙, 유채영, 김시향 등이 출연하는 '더 퀸'은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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