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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아름다움의 비결? 긴장감 유지와 운동"


1983년 데뷔 이래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으로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황신혜가 아름다움의 비결에 대해 긴장감 유지와 운동이라고 밝혔다.

황신혜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tvN '더 퀸'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황신혜는 '아름다움의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다"며 "질문을 받으면 늘 비밀이라고 둘러댔지만 굉장히 쑥스럽다"고 웃었다.

황신혜는 또 "나 나름대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고 여러가지 운동도 한다. 마음 속에 있는 문을 열어놓는 것 같다. 한가지만 아니고 종합적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황신혜와 평소 깊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윤현숙은 "집안에서는 황신혜 언니 딸 지영이가 '엄마가 사람들이 보면 컴퓨터 미인이라고 할까'라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나도 같이 여행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윤현숙은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따뜻한 사람이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사람이다"라며 황신혜의 젊음 유지 비결에 대해 말했다.

황신혜는 케이블채널 tvN '더 퀸'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황신혜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생각지도 못했는데 벌써 시간이 4년이 흘렀다. 그동안 해놓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있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다. 나름대로 집안 일과 개인적인 일,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건강하게 지내왔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아닌 토크쇼로 컴백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연기를 하고 싶을 만큼 확 다가온 작품은 없었다. 뭔가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쇼 제의가 왔고 콘셉트가 하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게 했다"고 말했다.

'더 퀸'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설정한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여왕 황신혜의 총애를 받기 위해 대신들이 사투를 벌인다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여왕' 황신혜를 비롯해 개그맨 지상렬과 김현숙, 윤현숙, 유채영, 김시향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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