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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중국 광고계 잇단 '러브콜'…'올림픽 특수' 수혜자


비(본명 정지훈, 25세)에 대한 중국 광고계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비가 북경올림픽 최대의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17일 "중국 마오런 그룹이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 '미아오 스포츠'의 모델로 비가 전격 발탁됐으며, 1년 간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오런 그룹은 총 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메이저 의류 기업으로 이번 북경올림픽을 겨냥해 신개념의 스포츠 캐주얼 의류 브랜드 '미아오 스포츠'를 런칭했다.

중국 내에서 자국 브랜드 런칭에 외국인인 비가 모델로 선정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계약 액수 또한 중국 내 광고 계약 건으로는 매우 파격적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는 비는 연이어 중국 광고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기업들이 북경올림픽이라는 호재를 만나 기업 홍보와 마케팅에 열띤 경쟁을 벌이며 톱스타 모델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요즘, 중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비가 낙점된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현재 국내에 일시 체류 중인 비는 광고 촬영 차 중국 방문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광고 촬영 외에 또 다른 프로모션이 진행될 지 여부는 제작진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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