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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 오현경, 복수의 화신 본색 드러내


업어치기 한판에 머리채를 잡고 풍차돌리기까지

SBS 주말튿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주인공 오현경이 극중 캐릭터인 '복수의 화신'의 본색을 드러낸다.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 연출 손정현)은 오는 20일 방송분에서 바람피는 남편 한원수(안내상 분) 때문에 속상해 하던 나화신(오현경 분)이 원수에게 응징을 가하는 장면을 공개한다.

원수의 적반하장격 태도에 격분한 화신이 원수와 그 내연녀를 상대로 업어치기와 풍차돌리기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것. 지난해 공전의 히트를 쳤던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하유미가 김희애를 린치했던 장면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내 남자의 여자'가 여자 대 여자의 싸움이었다면, '조강지처클럽'에서 오현경은 남자인 안내상을 상대로 험악한 장면을 연출한다. 오현경은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을 선보이고, 머리채를 잡고 풍차돌리기 기술을 멋지게 성공시켜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현경은 싸움을 말리려고 쫒아온 모지란(김희정 분)마저 풍차돌리기 한판으로 혼내줘 그동안 화신의 안타까운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격려를 보내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조강지처클럽'은 오는 26일 방송분부터 화신의 구세주 역할을 하게 될 재벌2세 의류본부장(이상우 분)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향후 전개될 '조강지처클럽'은 그간 촌티 패션을 고집해왔던 화신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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